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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브라질 특급' 조나탄이 K리그 역대 연속골 신기록 도전에 나선다.
조나탄은 팀의 연속골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산드로(2001년)와 나드손(2003년)이 보유하고 있던 5경기 연속득점 기록을 7경기로 갈아치웠고, 컵대회 기록까지 합산할 경우에도 나드손(2005년)이 기록했던 6경기 연속골 8경기로 늘리는 등 역대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나탄은 "좋은 동료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매 경기 골을 넣고 있다. 감사한 일"이라며 "연속골도 좋지만, 팀이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의 역할은 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어 K리그 신기록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겠다.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