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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이 인터 밀란 감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석이 된 감독직에 히딩크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첼시 시절 단기 감독으로 임명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인터밀란을 인수한 중국 쑤닝 그룹이 히딩크 감독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야인 생활을 해오고 있다. 일단 피에로 아우실리오 인터밀란 회장은 이탈리아 축구를 잘 알고 있는 감독을 원하고 있지만 쑤닝 그룹의 입김이 작용할 경우 히딩크 감독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