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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라니에리 감독은 경기 후 "우선 홈 구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미안하다. 홈 무패 기록도 20경기에서 마감하게 됐다"고 운을 뗀 뒤 "웨스트브롬위치를 맞아 우리는 측면에서 많은 크로스를 시도하려 했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측면 크로스가 잘 풀리지 않아서 중앙으로 투입하는 롱볼 비중도 높여봤지만 이마저도 상대 중앙 수비수들에게 너무나 쉽게 차단됐다"고 덧붙였다.
라니에리 감독의 묘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