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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환과 이변의 갈림길이다.
올 시즌 최고의 별에게 주어지는 MVP 부문 경쟁은 더 치열하다. 정조국(광주)과 오스마르(서울), 레오나르도(전북 현대)의 3파전이다. 우승팀 서울의 외국인 주장 오스마르와 전북 간판 레오나르도는 2012년 이후 4년 만의 외국인 MVP에 도전한다. 20득점으로 프로데뷔 14시즌 만에 득점왕에 오른 정조국은 생애 첫 MVP를 정조준하고 있다.
23세 이하, 데뷔 3년차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은 안현범(제주)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됐던 김승준(울산 현대)이 후보에서 탈락한 것이 호재라는 평가. 하지만 송시우(인천) 김동준(성남) 등 만만치 않은 도전자들과의 경쟁을 남겨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