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브라보 부상, 경과는 지켜봐야…

기사입력 2016-11-11 09:35


ⓒAFPBBNews = News1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맨시티)가 부상을 했다.

브라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콜롬비아 바랑키야 메트로 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테스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90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을 했다.

브라보는 0-0이번 후반 19분 공을 잡아내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곧바로 브라보가 통증을 호소했다. 더 뛸 수 없었다. 헤레라 무뇨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정확한 경과는 차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보의 부상으로 칠레의 근심이 깊어졌다. 당초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브라보까지 다쳐 울상 짓고 있다.

주축들의 공백으로 콜롬비아에 고전했지만 실점을 내주지 않아 0대0으로 비겼다.

칠레는 16일 우루과이와 예선 12차전을 펼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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