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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린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이 초강수를 선택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한 명만 세우는 '공격 전술'로 만만치 않은 우즈베키스탄과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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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위기가 찾아왔다. 슈틸리케호는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갈림길에 섰다. 최종예선은 아직 반환점을 돌지 않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현재 '플레이오프(PO) 스팟'인 3위(승점 7·2승1무1패)에 위치해 있다. 선두는 이란(승점 10점·3승1무), 2위는 우즈벡(승점 9점·3승1패)이다. 우즈벡을 꺾으면 2위를 탈환할 수 있다. 반면 패할 경우 격차는 더 벌어진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