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황희찬, 결국 소속팀 복귀

기사입력 2016-11-15 19:09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캐나다와 평가전을 가졌다. 황희찬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천안=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6.11.11/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A대표팀에 선발됐던 황희찬은 왼허벅지 부상으로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제외, 소속팀의 요청으로 오후 1시30분 출국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 2차전 이후 3,4차전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5차전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았다. 두 달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황희찬은 지난 11일 열린 캐나다와의 친선경기 이후 "출전시간은 얼마나 주어질지 모르겠다. 단 1분을 뛰더라도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13일 훈련 중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한국은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을 치른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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