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가 2017시즌 대구FC 유니폼을 입을 유망주 8명을 우선지명과 자유계약을 통해 영입했다.
용인대에서 활약한 이현우도 대구에서 프로의 꿈을 이뤘다. 이현우는 경기 운영 능력이 안정적이고, 판단력, 순발력, 탄력이 뛰어나고 킥, 패스 등 발기술이 좋아 넓은 수비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골키퍼다. 2015년 U리그 왕중왕전과 2014년 전국 1, 2학년 대학대회에서 GK상을 수상하며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고, 지난 10월 열린 선문대와의 전국체전 8강에서는 승부차기 선방 100%로 팀의 4강행을 이끈 바 있다.
대구FC U-18(현풍고)에서는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득점 1위를 차지한 공격수 손석용과 주축 미드필더 조용재가 우선지명을 통해 프로에 합류했다. 전방에서 폭넓은 활동량과 힘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공격수 손석용은 올 시즌 9경기 12골을 터트리는 등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5월 U-18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