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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토프가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 중심에는 '이란의 메시' 사르다르 아즈문이 있었다.
이날 아즈문은 동점골 뿐만 아니라 시종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란의 메시라는 별명 답게 날카로운 드리블과 정교한 슈팅을 과시했다. 아즈문은 최근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리버풀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상승세를 이날 잘 보여줬다. 이란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대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