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힘을 내야 한다."
승리가 간절하다. 디펜딩챔피언 레스터시티는 최근 치른 리그 3경기에서 1무2패를 기록하며 흔들리고 있다. 12라운드를 마친 26일 현재 3승3무6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러 있다.
라니에리 감독은 26일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선수들에게 작은 종소리가 아닌 큰 종소리를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분위기는 좋지 않다. 주축인 대니 드링크워터가 왓포드전에서 팔꿈치로 상대 선수를 가격해 잉글랜드축구협회에서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기 때문.
라니에리 감독은 "나는 너무 걱정하지 않는다"며 "직전에 치른 브뤼해와의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2대1 승)처럼 경기를 펼친다면 우리는 EPL에서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