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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8일 일본에서 개막된다.
비디오 판독을 전담하는 부심은 경기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주심의 잘못된 퇴장이나 페널티킥 판정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최종 결정 권한은 주심에게 있다. 주심은 자신이 내린 판정에 대해 그라운드 옆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다시 반칙 장면을 되돌려 볼 수도 있다.
FIFA는 '비디오 부심은 모든 경기 화면을 지켜보면서 주심이 명확히 잘못된 판정을 내렸을 때 이를 주심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비디오 판독 때문에 경기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를 원하고 있다. 비디오 판독이 실제 경기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 이번 대회를 통해 제대로 확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