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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부천FC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루키안 영입을 발표했다.
특히 2016년 시즌에는 39경기 15골-4도움으로 부천FC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K리그 챌린지 득점 랭킹 5위에 올랐다.
루키안은 단단한 체격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투지 넘치는 공격 전개를 즐기며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해 이정협 박준태 임상협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지닌 부산에 강력한 힘이 될 전망이다.
루키안은 "파트너가 어느 상대이든지 호흡을 잘 맞출 자신이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루키안은 부산 입단 소감으로 "우선 좋은 구단에 와서 너무 기쁘다. 조진호 감독이 믿어준 만큼 최선을 다해서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 클래식으로 올라가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