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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간판스타 세르베르 제파로프(35)가 이란 프로축구 명문 에스테갈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제파로프는 지난해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소집명단에 포함됐지만 부상으로 뛰지 못하면서 팀 패배를 맛봐야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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