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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레스터시티는 후반에 앤디 킹, 데머라이 그레이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맨유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후반 4분 후안 마타가 음타키리안과 2대1 패스를 통해 공간을 만들었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팀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 추가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맨유의 3대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이브라히모비치는 리그 15호골 신고를 하며 득점 선두 로멜로 루카쿠(16골)을 1골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