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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7일 온라인을 통해 연고지 '대구'를 담은 2017년 유니폼을 공개했다.
색상은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모두 지난 시즌 유니폼의 색상인 '하늘색'과 '남색'을 그대로 사용했다. 하늘색은 대구의 '푸른 하늘'을, 남색은 대구의 '푸른 응원 물결'이 모여 응집된 색을 담은 것이다. 특히 홈 유니폼의 하늘색은 대구FC의 전통이 담겨있다. 대구FC는 2003년 처음 리그에 참가한 이후 줄곧 푸른색 계통의 유니폼을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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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유니폼뿐만 아니라 시즌 카드, 티켓을 비롯해 MD상품, 각종 디자인 콘텐츠에도 '대구'를 담은 스카이라인을 삽입해 연고지 대구와의 지역밀착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2017년 유니폼 예약 주문은 8일~19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된다. 예약 주문할 경우 등번호와 이름이 전사로 프린팅 되어 제작된다. 유니폼은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과 동일한 재질과 디자인이다. 홈, 원정, 홈GK, 원정GK 유니폼 상하의를 모두 판매할 예정이다. 하의와 스타킹은 상의를 주문할 경우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예약주문에 한해 가격은 6만원(상의)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