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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에서 지난해 활약했던 일부 선수들의 승리수당 지급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조태룡 강원FC 대표이사는 "영입 선수의 이적료를 우선 지급해달라는 전 소속 구단들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수당 지급 문제가 미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올 시즌 재정 계획에 문제가 생긴 것은 절대 아니다. 선수단, 프런트 급여 지급도 문제 없이 진행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월별 재정 집행 계획을 세워놓았고 이에 맞춰 결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구단을 위해 헌신해준 선수들의 수당 지급 문제도 반드시 해결할 문제다. 조속히 마무리를 지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