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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골 잔치를 열었다.
이어진 후반, 맨시티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3분 아게로는 페널티박스 오른쪽 지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2-2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실점을 허용하며 다시 2-3으로 밀리던 맨시티. 해결사는 아게로였다. 아게로는 후반 26분 다시 동점을 만드는 골을 터뜨렸다.
분위기를 탄 맨시티는 후반 32분 존 스톤스의 득점으로 4-3 역전을 했고, 후반 38분엔 르로이 사네의 쐐기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맨시티의 5대3 승리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