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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수적열세에도 생테티엔 1대0 격파…유로파 16강행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7-02-23 08:30


ⓒAFPBBNews = News1

맨유가 신승을 거뒀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각)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로이 귀샤르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헨리크 음타키리안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3대0 승리를 챙겼던 맨유는 1, 2차전 합계 4대0으로 생테티엔을 누르고 16강에 안착했다.

맨유는 전반 16분에 터진 음타키리안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쥐었다. 문전으로 침투하던 음타키리안은 후안 마타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미소도 잠시, 위기가 찾아왔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수비수 에릭 베일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비교적 이른 시간 수적열세에 처한 맨유. 생테티엔의 공세를 끈질긴 수비로 버텨냈다. 맨유는 생테티엔에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음타키리안의 소중한 선제골을 지켜내며 1대0 승리를 거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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