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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우승의 중심에는 즐라탄이 있었다. 즐라탄은 전반 19분 선제골을 작렬한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승부를 가리는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즐라탄은 이날 2골을 몰아넣으며 올 시즌 26번째 득점포를 기록했다. 맨유에 합류한 것이 옳은 일이었음을 증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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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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