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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붙잡기에 나섰다.
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첼시가 콘테 감독에게 재계약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여름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연봉 650만파운드에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다. 콘테 감독은 올 시즌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리백 카드를 꺼낸 첼시는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공수에서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첼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금액과 기간 모두 향상된 조건으로 재계약안을 준비 중이다. 일단 콘테 감독은 첼시 잔류 가능성이 높다. 콘테 감독은 런던에서 행복하다는 입장이고, 첼시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만약 콘테 감독을 데려오지 못할 경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유럽 최정상 구단으로 탈바꿈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으로 선회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