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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하나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 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대한 아쉬움부터 토로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도 경기장에서 뛰어봤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자면 좋은 상태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내용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그게 핑계가 될 수는 없다"며 "우리가 이 곳에 온 이유는 단 한가지다. 우리는 경기에서 이기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유일한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