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제주, 친환경유기농자재 '팡사리'와 업무 협약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7-03-28 13:48



제주가 친환경유기농자재 팡사리와 함께 더 건강하게 뛴다.

제주는 에이피메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사의 지속적인 발 전을 목적으로 하는 이른바 윈-윈 업무협약이다.

에이피메이트는 환경유기농자재 팡사리를 제작하는 업체다. 팡사리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라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각종 작물의 곰팡이병 예방은 물론 방제를 돕는다.

제주는 올해부터 팡사리를 활용해 화학농약의 사용량을 줄이고 경기장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한다. 이로써 유소년부터 성인 선수들까지 보다 건강한 그라운드에서 기량을 마음껏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내 A보드에 팡사리 광고를 설치하고 에이피메이트와 함께 공동 마케팅 활동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안승희 제주 단장은 "선수들이 보다 더 건강하게 뛸 수 있는 환경을 에이프메이트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의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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