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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8·스완지시티)이 왓퍼드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기성용은 15일(한국시각) 영국 글랜드 하트퍼드셔 주 왓퍼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벌어진 왓퍼드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전반 31분 첫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타이밍이 반 박자 늦어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8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왼발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훌쩍 넘겼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42분 왓포드의 에티엔 카푸에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대1로 패했다. 스완지시티는 지난달 5일 번리전 이후 최근 6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8승4무21패(승점 28)를 기록, 강등권인 18위에 랭크돼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