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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7일~18일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2017 K리그 아카데미 GM 과정'의 1회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 각 구단의 사무국장 및 선임급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 K리그 아카데미 GM 과정'의 1회차 교육에서는 'Leadership Training for Manager'라는 주제 아래 리더십 조직목표달성 관계증진 혁신 계획 동기부여 등의 구단 경영 및 조직 관리 역량의 강화를 위한 과정을 진행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 2013년 국내 프로스포츠단체 중 최초로 '축구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를 설립하여 매년 스포츠 행정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배출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맹은 현직 구단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K리그 아카데미'를 직급별/분야별로 개설하여 매년 3회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각 구단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 과정'이, 4일에는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K리그 아카데미 PR 과정'이 각각 1회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5월 16일부터는 K리그 구단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K리그 아카데미 CEO 과정'도 예정 돼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