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라탄은 강인한 선수다."
4위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맨시티(승점 64점)와 맨유(63점)는 앞선 32경기에서 승점 1점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요한 경기. 문제가 있다. 맨유는 '주포' 즐라탄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즐라탄은 올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은 큰 수술을 받고 긴 회복 기간도 보내야 한다. 그러나 즐라탄은 정신적, 체력적으로 강인한 선수"라고 말했다.
물론 조건은 완벽한 재활이다. 무리뉴 감독은 "부상에서 잘 회복해야 한다. 그 뒤에 정신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즐라탄의 의견이다. 선수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