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가 골키퍼 조 하트의 맨유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결정에 맨유가 활짝 웃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다비드 데 헤아를 내주고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와 수비수 라파엘 바란을 요구할 전망이다.
이렇게 된 상황에서 맨시티는 조 하트에 대한 몸값을 제대로 받을 생각이다. 맨시티 관계자는 "조 하트는 잉글랜드 뿐만 아니라 유수의 해외 클럽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우리는 시장에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기 전까진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못을 박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