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서울E-안양, 공방 끝 2대2 무승부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7-05-06 19:01



서울 이랜드(이하 이랜드)와 안양이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랜드와 안양은 6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가진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1라운드에서 2대2로 비겼다. 앞선 성나전에서 승리하며 무승을 끊었던 이랜드는 안양전에서 승리를 놓치긴 했으나 무패 흐름에 접어드는 데 성공했다. 대전전에서 3대2로 이겼던 안양은 이랜드전에서도 원정 승점 1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안양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김민균의 코너킥을 방대종이 문전 왼쪽에서 헤딩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불과 4분 뒤 이래느는 아츠키가 문전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안양은 전반 막판 김민균이 이랜드 진영 오른쪽에서 이어준 패스를 정재희가 문전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전반전을 1골차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이후 후반 중반까지 리드를 지키면서 원정 승점을 챙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랜드는 후반 26분 아츠키가 아크 정면에서 이어준 패스를 김대광이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마무리, 다시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팀은 공방전을 펼쳤지만 결국 승부를 가르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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