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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는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황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3주 만에 재개한 K리그. 서울의 선발 명단에 변화가 있다. 부상으로 재활에 몰두하던 하대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격한다. 황 감독은 "경기 체력에 물음표는 있다. 그러나 중간에서 윤활류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선발로 뛰는 골키퍼 양한빈에 대해서도 "그동안 눈여겨봤다. 올 시즌 3경기에 나왔는데 나쁘지 않았다. 결정을 내린 만큼 믿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