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3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중원 사령관 하대성의 컴백을 기념해 스페셜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대성 스페셜 상품은 총 3가지이다. 하대성 특유의 골 세리머니 모습을 중심으로 FC서울로의 컴백을 다양한 이미지 등으로 표현해 디자인 된 그래픽 티셔츠가 팬들에게 선보인다. 별명인 '상암의 왕'(King of Seoul)이 새겨진 머플러와 고무 팔찌도 이번 하대성 스페셜 상품으로 포함돼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하대성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두 번의 K리그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준우승을 통해 FC서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세 시즌 연속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대성은 유연한 볼키핑과 드리블, 탁월한 시야에서 비롯된 킬패스 능력을 보여주며'하비'(하대성+차비 에르난데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부드러우면서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갖추며 FC서울에서 2년 연속(2012~2013) 주장으로서 FC서울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상암의 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FC서울 관계자는 "스포츠 선진국들의 사례처럼 K리그에서도 역사와 함께 그것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 상품도 팬들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상품을 준비했다. 데얀과 고요한 300경기 기념 티셔츠 등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FC서울의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멋진 기념 상품들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하대성 컴백 기념 스페셜 상품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홈경기부터 FC서울 공식 상설 매장 FC서울 팬파크와 FC서울 공식 온라인 샵에서 판매된다. 하대성 컴백 기념 스페셜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C서울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가능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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