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마르셀로가 일본 J리그의 오미야 아르디아로 이적한다.
제주는 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J리그 오미야 아르디아로부터 마르셀로의 영입을 원하는 의사를 전달 받았고, 마르셀로의 이적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결국 마르셀로의 오미야 아르디아행을 결정했다.
지난 2016년 제주에 입단한 마르셀로는 K리그 통산 48경기에 출전하여 17골 11도움을 기록하여 K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해왔다. 마르셀로는 24일 열리는 포항과의 K리그 경기를 마지막으로 일본으로 건너 갈 계획이며, 해당경기에서 그 동안의 제주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고별 인사를 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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