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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팔방미남 황순민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를 담당하고 있는 황순민은 빠른 발과 뛰어난 테크닉, 득점 능력까지 골고루 갖춰 상주상무의 '팔방미남'으로 불리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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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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