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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반등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임성택 윤주태를 투입했다. 성과는 있었다. 후반 14분 윤주태가 주민규의 동점골을 도왔다. 주민규는 골에어리어 왼쪽 지점에서 윤주태의 연결을 오른발 슈팅으로 때려 넣었다.
이기형 인천 감독은 후반 21분과 26분 각각 웨슬리, 엔조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38분엔 박용지 카드까지 꺼내며 고삐를 다잡았다.
인천은 박용지의 막판 결승골로 적지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