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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하는 서울 이랜드의 알렉스가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외국인 공격수 알렉스가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알렉스는 최근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알렉스는 "골은 스트라이커의 본분이다. 더 많은 골을 넣고 싶고, 연속골 기록도 도전해 보고 싶다. 홈 2연전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는 만큼 긴장을 놓지 않고 골을 넣기 위해 더 집중할 것이다. 홈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신다면 골을 넣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랜드는 올 시즌 마지막 주중 홈경기를 맞아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줄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전 '소리 질러! 스트레스 날리자!'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리를 측정하는 데시벨기에 평소하고 싶은 말을 크게 외치고 높은 점수가 나오면 구단 상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특수 레이싱 자전거를 타고 경주를 하는 '이랜드 자전거 레이스'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