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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폴리스(이란)과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웃은 팀은 알 아흘리다. 원정팀 신분으로 페르세폴리스를 상대한 알 아흘리는 안방에서 가질 8강 2차전에서 1대1로 비겨도 원정골 규정(종합전적 및 점수가 같을 경우 원정골 우선)에 따라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페르세폴리스는 2차전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야 역전에 성공할 수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08-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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