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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도 할 말이 생겼다."
2014~2015시즌 이후 세 시즌만에 UCL 무대를 밟게 된 리버풀이다. 클롭 감독은 "팀 운영에 있어 UCL을 정말 중요한 요소다. 팀에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선수들에게도 할 수 있는 말이 있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은 항상 계약에 대해 이야기하면 UCL을 언급한다. 그 대회에 뛰다는 것"이라면서도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솔직히 나는 속으로 '그게 무슨 소리인가. 그 선수들이 우리와 함께 UCL을 일구면 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셀로나(스페인)의 강력한 구애를 받고 있는 '에이스' 필리페 쿠티뉴는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