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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공격수 다비스 비야(35·뉴욕시티)가 3년 만에 조국 스페인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로페테귀 감독은 "비야는 열정적이다. 우리팀에 많은 움직임을 줄 것이다"고 평가했다.
비야는 스페인 A대표팀 최다인 59골(97경기 출전)을 기록 중이다.
이번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는 모라타, 아즈필리쿠에타, 페드로, 데헤아, 다비드 실바 등이 포함됐다.
스페인은 이번에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과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전을 치른다. G조 스페인은 현재 이탈리아와 승점 16점으로 동률이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