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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참하다. 미안하다."
경기 뒤 벵거 감독은 "매우 비참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내가 문제라고 느껴질 수 있다. 미안하다. 그러나 우리는 팬들이 형편없는 경기에서도 함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리버풀을 상대로 신체, 기술, 정신적으로 적절한 수준을 보이지 못했다. 우리의 경기력은 용납할 수 없다"며 "결과가 너무 비참하다. 감정적이 된다. 우리는 거리를 두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