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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베테랑 수비수와 공격수를 충원하게 됐다.
부산은 이번에 군 선수 전역 시즌에 최고의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13일 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이경렬과 윤동민이 팀 훈련에 합류한다. 또 9월 말에는 아산무궁화에서 공격수로 뛴 한지호와 김동섭의 합류도 기다리고 있다.
2016년 동반 입대한 이경렬과 윤동민은 당시 부산의 핵심이었다. 이경렬은 2015년 팀의 주장을 맡으며 탄탄한 수비력을 보였고 윤동민은 탁월한 발재간으로 팀이 필요할 때 해결사 역할을 맡아왔다.
팀에 합류한 이경렬 윤동민은 "오랜만에 팀에 돌아왔는데 선수들도 많이 바뀌고 어색하기는 하지만 좋은 팀 분위기인 만큼 팀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