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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잉글랜드와 맨유의 전설적 수비수였던 리오 퍼디낸드가 프로 복싱계에 뛰어들 예정이다.
은퇴한 뒤에는 BT스포츠에서 해설가로 활약했다. 그러던 중 프로복싱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이미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싱을 훈련하는 모습도 공개한 바 있다.
퍼디낸드의 목표는 커티스 우드하우스다. 우드하우스는 헐시티, 맨스필드타운,셰필드 등에서 뛰던 미드필더다. 그는 2006년 프로복싱선수 생활을 병행했다. 영국 라이트웰터급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잉글랜드 크리켓 대표팀의 주장으로 프로복싱 선수 생활을 했던 앤드로 플린토프도 퍼디낸드의 롤모델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