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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원이 나란히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FC서울은 14R~26R까지 홈경기에서 K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1만2970명의 관중을 유치하며 '풀 스타디움' 수상 구단으로 선정됐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은 관중 증가세를 보인 '플러스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은 수원 삼성이다. 수원은 2차 기간동안 전년 평균관중 대비 2783명이 증가한 1만405명의 평균관중을 유치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최고의 그라운드 상태를 인정받아 두 번 연속 '그린 스타디움'의 주인공이 됐다. 포항 스틸야드는 그린 스타디움 신설 이래 꾸준히 최고 평가를 받으며 훌륭한 그라운드 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맹은 구단 행정의 객관적인 평가와 시상을 통해 구단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보다 적극적인 팬 서비스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