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PBBNews = News1 |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명예훼손 소송 승소 보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각) '메시가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당시 허위사실 유포를 이유로 고소했던 스페인 매체 라라손을 상대로 승소해 얻은 배상금 7783유로(약 9400만원)를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라라손은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에 0대1로 패할 당시 메시가 부분 가발을 썼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테로이드계 약물인 난드롤론을 사용하는 바람에 리듬이 깨져 형편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주장했다. 메시는 사실과 다른 악의적 기사라고 반발하며 스페인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메시의 기부 사실을 확인했으나 논평을 내놓지는 않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축구토토 승무패 적중, NBA 필살픽 다수 적중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