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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레즈(일본)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 원정 1차전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비겼다. 2차전은 우라와 홈에서 벌어진다.
우라와는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고로키를 세우고, 그 뒷선에 실바-나가사와-가시와기-무토를 배치했다.
홈팀 알 할랄도 만만치 않았다. 실점 이후 20분 만에 원톱 오마르 크리빈이 살렘 도사리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뽑았다.
두 팀의 결승 2차전은 오는 25일 오후 7시15분에 우라와 홈에서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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