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 미드필더 윤일록의 표정은 아쉬움으로 가득찼다.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도움왕 타이틀을 포항 스틸러스 손준호(13개)에게 넘겨주었다. 윤일록이 한 개 부족했다.
그는"마지막 경기였는데 팀도 중요하고 나도 중요한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해서 그건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가대표에 대한 열망은 항상 있다. 어디에 가든 주전 경쟁은 항상 있다. 시즌 중반부터 도움 상위권에 있어 어시스트에 신경이 많이 갔다. 이번 경기에서도 꼭 도움을 하고 싶었다. 올시즌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했다. 하지만 팀 성적으로 아쉬움이 있다. 내가 좀더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5골까지 합쳐 윤일록의 시즌 공격포인트는 17개다. 데얀(22개)에 이어 팀내 2위다.
상암=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