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가 잉글랜드 맨시티와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실바와 계약 1년 연장에 합의했다"며 "실바는 맨시티에 온 지 10년이 되는 2020년까지 뛰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바는 "맨시티에 내 미래를 맡기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 7시즌 반 동안 내가 맨시티에서 이룬 일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이번 시즌 이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0년 스페인 발렌시아를 떠나 2400만 파운드(약 352억원)에 맨시티로 합류한 미드필더 실바는 두 차례 리그 우승과 두 차례의 리그컵 우승, 한 차례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가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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