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길호가 첫번째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35분 3쿼터로 경기를 치른 김봉길호는 29명의 선수들을 두루 기용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했지만 전술은 큰 의미가 없었다. 김 감독도 지시 대신 선수들의 움직임을 체크하는데 집중했다. 1쿼터에는 김 신(부천) 박인혁(보이보디나) 정충근(요코하마FC), 장윤호(전북) 두현석 조유민(중앙대), 국태정(전북) 황현수(서울) 정태욱(아주대) 박재우(대전), 이태희(인천)이 나섰고, 2쿼터에는 김한길(서울) 김건희(수원) 이재건(투비즈), 윤승원(서울) 한찬희(전남) 황기욱(투비즈), 이 건(안산) 황현수 정태욱 유영재(고려대), 이태희가 뛰었다. 황현수 정태욱 이태희는 2쿼터 중반 조성욱(단국대) 고명석(부천), 강현무(포항)으로 교체됐다.
마지막 3쿼터에는 이상기(포항) 이근호(연세대) 이은범(제주), 조영욱(고려대) 윤용호(수원) 최재훈(안양), 박민규(서울) 조성욱 고명석 홍승현(대구), 강현무가 활약했다. 전체적으로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물론 시즌이 막 끝나고 날씨가 추웠던 만큼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AFC U-23 챔피언십이 내년 8월 있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인만큼 선발을 위한 선수들의 열의가 대단했다. 연습경기 임에도 적극적으로 몸을 날렸다. 선수들은 김 감독의 지시대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었다.
창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