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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마친 뒤 떠날 뜻을 드러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알제리 대표팀 감독 시절이던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도 16강에 오른 뒤 연임제의를 거절하고 터키 프로팀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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