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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좌우할 사소한 실수는 반드시 줄여야 한다."
지난 8일 일본(FIFA랭킹 8위)에 2대3으로 패한 윤덕여호는 11일 북한(10위)에 0대1로 패했고, 마지막 중국(13위)에도 무릎을 꿇으며 5연패를 기록했다. 윤덕여호는 지난 10월 미국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 1대3과 0대6으로 완패한 바 있다.
이날 한국은 두 골을 실수로 헌납했다. 0-1로 뒤진 전반 35분 아클 서클에서 주장 조소현의 패스 미스가 중국의 장 루이에게 연결됐고, 슈팅이 김도연의 허벅지에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대로 흘러들어갔다. 1-2로 추격하던 후반 40분에는 골키퍼 김정미가 골문을 비우고 날린 킥이 교체투입된 렌 구이신에게 이어졌고 다시 날아온 롱킥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갔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였다. 볼 소유 문제는 훈련을 통해 개선해야 할 점이다. 특히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사소한 실수는 좋은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반드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이 강팀을 상대하면서 느낌을 가졌을 것이다. 중국전에서 한채린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한국 여자축구의 소득"이라고 전했다.
지바(일본)=박상경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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