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PBBNews = News1 |
|
일왕배 4강전을 앞둔 빗셀 고베가 루카스 포돌스키의 '잠적'에 당황 중이라고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가 20일 전했다.
요시다 다카유키 고베 감독대행은 "포돌스키가 지난 2일 시미즈전을 마친 뒤 부상 진단 및 치료를 이후로 독일로 돌아간 뒤 소식이 끊겼다"고 밝혔다. 고베 구단은 팀을 떠난 지 2주가 되도록 소식이 없자 연락을 취했으나 포돌스키의 답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시다 감독대행은 포돌스키의 탈퇴 가능성에 "그건 아니다"라고 웃었지만, 다른 관계자는 "포돌스키가 팀에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고베는 오는 23일 오사카 얀마스타디움에서 가질 세레소 오사카와의 일왕배 4강전에서 승리하면 내년 1월 1일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르지만 현 상태에서 포돌스키는 두 경기 모두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포돌스키는 지난 7월 연봉 6억엔(약 57억원)에 2년 6개월 계약을 맺고 고베로 이적했다. 이후 J리그 18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