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J리그 최고 공격수 영입에 성공했다.
울산은 4일 J1(1부리그) 사간도스로부터 공격수 도요다 요헤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도요다는 2010년부터 사간도스에서 7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특히 2011년에는 24골을 터트려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사간도스에서 총 262경기에 나서 125골을 터뜨렸다. 2013년 동아시안컵에서는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어 우승에 일조했으며 2015년 호주아시안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울산 입단을 확정한 도요다는 곧 팀에 합류해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