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계약 만료 앞둔 엠레 찬, 유벤투스와 개인 협상 마쳤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04-04 09:09


ⓒAFPBBNews = News1

엠레 찬의 유벤투스행이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찬은 올 시즌으로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찬은 리버풀 잔류의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지만, 아직 재계약하지 않고 있다. 보스만룰에 의해 자유롭게 타 클럽과 협상이 가능한 찬을 향해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등이 찬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찬 영입전에서 크게 앞서 있는 듯 하다. 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는 '찬이 유벤투스에 합류하기로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찬이 5년간 주급 8만4000파운드를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오랫동안 찬 영입에 공을 들였다. 마침내 그 끝이 보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